일본 프랜차이즈 스키야 전국 2000개 매장 임시폐쇄
최근 일본의 대표적인 규동(소고기 덮밥) 체인점인 **스키야(Sukiya)**에서 식품 오염 사건이 발생하여 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스키야는 전국 약 2,000개 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대대적인 위생 점검에 나섰습니다.
손님에게 제공된 미소국에서 쥐가 발견 심각한 위생문제 발생
일본으로 여행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주의해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그동안 논란이 많았던 일본 음식점들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과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 찾아왔습니다
일본여행을 준비하시던 분들은 꼭 관심을 갖으시고 높아진 엔화환율까지 꼭 준비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건 개요
- 첫 번째 사건: 2025년 1월, 일본 서부 돗토리현의 한 스키야 매장에서 고객이 주문한 미소국에서 쥐가 발견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조사 결과, 쥐는 냉장고 문 틈을 통해 들어온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두 번째 사건: 2025년 3월 28일, 도쿄 교외의 아키시마 에키미나미 매장에서 음식에 벌레가 혼입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스키야의 대응 조치
이러한 연이은 사건으로 스키야는 2025년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대부분의 매장을 임시 폐쇄하고, 전 매장에 대한 철저한 청소와 해충 방제 작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쇼핑센터 내 일부 매장을 제외한 거의 모든 매장이 이번 조치에 포함되었습니다.
스키야는 공식 성명을 통해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를 전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업계 및 고객 반응
스키야는 일본 내에서 약 1,965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해외에도 약 650개의 매장을 보유한 대형 프랜차이즈입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신뢰 회복이 중요한 과제가 되었습니다
시사점
이번 사건은 대형 프랜차이즈 음식점에서도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사례입니다. 음식점들은 정기적인 위생 점검과 직원 교육을 통해 식품 안전을 확보해야 하며, 소비자들도 음식점 선택 시 위생 상태를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