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세계진출 : 한국 공략 시작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이커머스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이하 알리)와 테무가 대한민국 유통업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국내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들의 초저가 전략과 공격적인 마케팅은 국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알리와 테무의 한국 시장 진출 배경과 그로 인한 영향력을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이커머스 기업들의 한국 시장 진출 배경
-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 중국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에 직면한 알리와 테무는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은 높은 인터넷 보급률과 온라인 쇼핑 활성화로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가격 경쟁력: 중국의 대규모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저비용 구조는 알리와 테무가 초저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이는 가격에 민감한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 물류 개선: 과거에는 배송 기간이 길어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었지만, 최근 알리는 한국 전용 고객센터를 열고 물류 서비스 개선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하여 배송 기간을 최대 3일로 단축하였습니다. 이러한 물류 개선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알리와 테무의 한국 시장 진출 현황
- 알리의 적극적인 투자: 알리는 최근 신세계그룹과 전략적 동맹을 맺고 이커머스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G마켓과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가 합작법인 아래 편입될 예정입니다. 또한, 알리는 국내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의 운영사인 에이블리코퍼레이션 지분 5%를 약 1000억 원에 확보하였으며, 이를 통해 패션 분야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 테무의 로컬 투 로컬(L2L) 사업 추진: 테무는 한국 상품을 직접 유통하는 L2L 사업에 나서며, 한국 판매자와 기업을 플랫폼에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한국산 제품의 판매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한국 유통업계에 미치는 영향
- 가격 경쟁 심화: 알리와 테무의 초저가 전략은 국내 유통업체들에게 가격 경쟁 압력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업체들이 가격 인하나 프로모션을 통해 대응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 소비자 선택의 폭 확대: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는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의 진출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며, 이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옵니다.
- 국내 업체들의 대응 전략 필요: 중국 플랫폼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유통업체들은 서비스 품질 향상, 차별화된 상품 제공, 로컬 브랜드 강화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결론
알리와 테무의 한국 시장 진출은 국내 유통업계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상품과 경쟁력 있는 가격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국내 업체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전략 수립이 필요합니다.
작은 영세 기업들의 몰락은 불가피할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이익률이 높지 않았던 생필품을 생산하는 작은 업체들은 처참히 무너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건비상승, 물가상승, 원가율상승
그동안 중국내에서 수입후 한국에 판매하는 업체들의 중간마진이 껴서 경쟁할 수 있었던 가격대는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이 안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영세 공장 및 유통업체의 기준으로본다면)(테무, 알리의 직접진출로 중국내 제품들이 한국으로 유통과정이 줄어드며 진출할 것이고 쿠팡과 네이버쇼핑과 경쟁하기 위해 많은 전략을 진행하는 과정중 국내에서 물건을 공급받아 제품을 판매하는 영세 유통업체들 또한 쉽지 않은 상황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은 영세업체들의 파산후 그곳에서 최저임금으로 근무를 하던분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겠죠 새로운 교육을 받아 새로운 일자리로 취업을 하던가 또다른 최저임금을 주는곳으로 몰리게 될것입니다
직간접적인 영향을 덜 받는 사업체에서는 수많은 최저임금 취업자들이 몰리게 될것이고 사업자주들은 그중에서 업무능력이 뛰어난 분으로 선택할 수 있으니 이점은 좋을 수도 있겠네요
저렴하게 가성비있는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소득수준이 높지 않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경제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분들은 테무나 알리 다이소등에서 판매하는 가성비 제품들은 애초에 소비하지 않으니까요
(경제력이 높을 수록 자그마한 것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퀄리티가 떨어지는 제품을 구매하진 않습니다, 한두번은 호기심에는 가능하죠 하지만 눈높은 대한민국 소비자들은 몇번의 경험으로 그가격에 그 퀄리티라는 이미지가 생긴다면 두번다시 구매하지않은 소비층입니다)
국내에서 제품을 생산 또는 유통하는 업체에서 최저임금에 준하는 임금을 받으며 근무하시는 분들은 당연히 업체들 소멸등으로 일자리를 잃게 될것이고 낮아진 경제력은 또다시 중국산 저가 제품만을 찾아다니며 구매하는 패턴을 보이며, 지속적으로 안좋은 상황으로 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처음에는 최저임금에 준하는 경제력이 낮은 분들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갈 것이고 추후에는 중저가 이상의 제품들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피해를 보이며, 같은 패턴의 악순환을 보일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어느정도 이같은 현상이 진행되며 한국산이여야 하는 제품들이나 특정 브랜드를 갖고있는 업체들은 살아남을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이같은 상황을 두고볼 가능성이 높습니다(대한민국 환율상승, 인건비상승 등으로 발생되는 인플레이션을 잡기위해서 전세계에서 수입해오는 저렴한 제품들은 정말 정부로써는 최선의 방책일테니까요)
우리가 미국정부처럼 중국에 관세를 지정하며 수입물가를 높여도 되는 상황도 아닙니다
결국 결론은 정해져 있습니다
사업은 이익이 남아야 합니다 그래야 직원들 월급을 주니까요 그동안 최저임금에 준하는 저임금으로 유통 사업을 진행하던 업체들은 갈수록 안좋은 상황을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곳의 업체들에 다니시는 분들은 일자리를 잃을 가능성이 매우높고요 전세계 모든 인간은 같은제품의 최저가로 구매를 원하니까요
아이러니하게도 최저임금을 받는 사람이 결국 자기상황을 악화시키니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당장의 눈앞의 이익을 취하는 것이 본능적으로 살아남는 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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